다행한 복

읽을 책 곁에 있고, 햇차도 들어왔고, 열린 귀로 개울물 소리, 때로는 음악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. 이 밖에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. – 법정